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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햇살 머문 물 위에 반짝이는 윤슬처럼, 그날. 하루 빛나는 순간들을 조각처럼 담아갑니다.
런던

런던 대영박물관 관람기🗿 미이라부터 한국관까지! 입장 팁 총정리

by 반짝임을 걷는 자 2025. 6. 24.

 

🎫 런던 여행에서 꼭 들러야 할 곳, 대영박물관

 

한 나라에 왔으면

그 나라의 유적지와 문화재를 보는 건

여행의 큰 즐거움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.

그래서 런던 여행 첫 공식 일정은

바로 ‘대영박물관(British Museum)’ 관람이었습니다.

예상보다 일찍 도착했는데,

벌써부터 줄이 꽤 길게 서 있더라구요.

“평일인데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다고?”

생각보다 웨이팅이 길었지만

다행히 비교적 빠르게 입장할 수 있었습니다.

 

💡 입장 팁: 예약 or 비예약 줄 확인!

대영박물관은

예약한 사람과 비예약자 입장 줄이 따로 있어요.

저희는 예약 없이 방문했기 때문에

짐 검사를 거쳐 비예약 라인으로 입장했습니다.

→ 가능하다면 미리 예약하고 가는 걸 추천해요!

 

✨ 대영박물관 첫인상: 웅장함 그 자체

📸 사진: 박물관 입구에서 인증샷

가까이서 바라본 박물관의 모습은

정말 압도적이고 웅장했어요.

“어디서부터 봐야 하지?”

들어가자마자 압도된 저는

남혁이와 함께 “각자 보고 싶은 전시부터 보자”는

작전을 짜고 따로 움직이기로 했습니다.

 

🏺 이집트관부터 시작한 관람

먼저 향한 곳은 이집트 문명 전시관.

사실 이곳은 공부보다는

“여기에 왔다는 것”에 의미를 두고 관람했어요.

그래도 미이라 영화 덕후로서,

실제 미이라와 유물들을 가까이서 본 건

정말 인상 깊었고, 제일 흥미롭게 본 공간이었죠.

 

📝 다음엔 가이드 투어 꼭 해볼래

이번 방문을 통해

“아, 다음엔 꼭 설명 들으면서 보고 싶다”는 생각이 들었어요.

컨디션이 더 좋을 때,

가이드 투어를 들으며 관람하면

훨씬 더 깊은 인상을 남길 수 있을 것 같아요.

 

 

 

 

🍞 매점 이용 후기: 비추입니다!

중간에 당이 떨어져

매점에서 빵과 주스를 구매했는데…

가격도 비싸고 맛도 그저 그랬어요.

예쁜 비주얼에 혹해서 샀지만,

그냥 “맹~한 맛”…

박물관 내 음식은 가성비 면에서 비추천! 😅

 

 

 

 

 

🇰🇷 한국관도 놓치지 않고 관람

한국관 앞에선

괜히 애국심이 생겨 더 자세히 보게 되더라고요.

한글이 보이니 괜히 더 반갑고

우리 문화가 소개되고 있는 게 자랑스럽기도 했습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 

🎁 여행의 추억, 기념품 쇼핑

전시를 모두 보고 나와

근처 기념품 가게에 들렀습니다.

우리는 각 도시에서 상징적인 기념품 하나씩 모으기로 했거든요.

하지만 대부분 비슷비슷한 공장형 기념품이 대부분이라

고르는데 꽤 시간이 걸렸어요.

그래도 이 과정 자체가 또 하나의 추억이 되었죠 😊

🍱 점심은 일식 도시락으로!

런던은 전통 음식보다는

다양한 다국적 요리를 맛볼 수 있는 도시예요.

이날은 일식 도시락을 먹었는데,

현지 식당치곤 무난하고 괜찮은 선택이었습니다.

→ 여행 초반, 속 편한 음식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!

 

🌍 여행의 본질을 다시 생각하게 한 시간

대영박물관을 관람하면서

마음속에 남았던 말이 하나 있어요.

“여행 중 진짜 즐거운 게 뭔지 알아야,

그 영역에 시간을 써야 의미가 생긴다.”

출처 입력

무조건 ‘도장 깨기’식으로 유명한 곳만 찾기보다,

내가 진짜 좋아하는 것에 집중하는 여행을 하고 싶단 생각이 들었어요.

그래서 나중에 로마 바티칸 투어도 과감히 빼게 된 결정적 계기이기도 했습니다.


🚌 이제는 빨간 2층버스를 타고, 런던 시내로!

다음 여정은

런던 시내를 빨간 2층버스를 타고 돌아보는 시간입니다.

특히 소호거리와 레스터 스퀘어에서의 경험은

또 다른 감동을 안겨줄 예정이에요.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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