퇴사 후, 나의 첫 여행은 ‘런던’에서 시작되었다 ✈️
뮤지컬을 사랑하는 나에게 런던은 언제나 ‘꿈의 도시’였다.
"가면 꼭 뮤지컬 실컷 봐야지"라고 다짐하며 티켓팅도 미리 챙기고,
출국 당일은 설렘으로 밤잠을 설칠 정도였다.
📍 인천공항에서의 출발
코로나19 이후 오랜만에 찾은 인천공항.
예전엔 익숙하던 공간이 낯설게 느껴졌다.
다행히 친절한 직원분의 안내 덕분에 아시아나 항공 탑승 게이트까지 무사히 도착!
🧳 짐 부치기 전에는 수하물 무게를 재며, 최대한 규정에 맞추려 무게 조절을 반복했다.
조금이라도 넘기면 벌금이라... 여행 첫날부터 긴장감이 장난 아니었다.

✨ 공항의 분위기, 그리고 출국 준비
📸 오랜만에 온 공항, 셀카 한 장은 필수!
공항에서는 언제나 트레이닝복이 최고다. 편하고 따뜻하게 입고 이동 시작!
탑승 전 시간이 많이 남아 공항 이곳저곳을 산책했다.
비행기 타기 전, 이렇게 조용한 인천공항을 경험하는 것도 흔치 않은 일이다.

🛫 드디어 비행기 탑승! 설렘과 긴장 속으로
드디어 탑승 시간.
"내가 진짜 한국을 떠나는구나…"라는 묘한 감정이 몰려왔다.
동생과 함께한 이번 여행.
콧노래를 부르며 신나게 비행기에 오르는 모습에 슬며시 웃음이 났다.



🍱 기내식과 넷플릭스, 그리고 멍한 하늘 위 시간
기내식은 기대 이상으로 괜찮았고,
심심할 틈 없이 넷플릭스 영화와 맥주 한 캔으로 시간을 보냈다.
하지만 중반쯤 지나자 지루함과 피로가 몰려오고…
잠도 오지 않아 꽤 힘든 시간이 계속됐다.

🇬🇧 런던 도착! 비 오는 도시의 첫인상
도착하자마자 깊게 한숨을 들이켰다.
"아… 여기가 런던이구나."
첫 날씨는 비. 오히려 런던이라는 도시와 묘하게 어울리는 날씨였다.
예약해둔 한인택시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.
빗속에서 보이는 2층 빨간버스, 노란 조명, 붉은 벽돌 건물…
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았다.



🏨 빅토리아역 근처 숙소 체크인
숙소는 빅토리아역 근처에 위치해 교통도 좋고 관광지 접근성도 탁월했다.
체크인할 때는 영어 울렁증으로 살짝 쩔쩔맸지만,
그래도 무사히 키를 받아냈다! 😅
창밖을 보며 ‘내가 진짜 이곳에 와 있구나’라는 실감이 들기 시작했다.



🍗 첫 런던의 저녁, 그리고 작지만 큰 교훈
늦은 저녁이었지만 허기가 져 밖으로 나섰다.
동네를 걷다가 마주친 작은 치킨집,
주인은 인도계로 보였고, 영어가 아직 서툰 나는
“예스, 예스”로 대화를 대신하며 치킨을 주문했다.
하지만 영수증을 보니… 금액이 뭔가 이상했다.
“아, 다음부터는 꼭 먼저 가격을 물어보자!”
첫 날부터 귀한 교훈을 얻었다.


🚲 런던, 그 첫 인상
숙소 앞 자전거, 비 오는 거리, 다양한 인종이 뒤섞인 도시.
세련되고 낯선 이 도시에서
내가 어떤 사람들을 만나고 어떤 순간을 기록하게 될지,
그저 설레는 밤이었다.



🌙 여행의 시작, 런던에서
퇴사 후 처음 떠난 긴 여행.
낯선 도시에서의 시작은 조금은 어색하고, 조금은 두근거렸다.
내일은 어떤 런던을 만나게 될까?
그 설렘으로 우리는 금세 잠에 빠져들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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